공모주 청약 방법? 누구나 따라하는 공모주 신청, 균등 비례 용어 1분 완벽 정리

공모주 청약 방법, 공모주 청약이 처음이시라면 신청방법 부터 공모주 관련 용어 까지 쉽게 정리하여 알려드립니다. IPO시장이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잇습니다. 조 단위 대어가 잇따라 흥행에 성공하면서 자금 유입에 따른 긍정적 분위기가 계속 되며 관심이 늘고 있습니다. 이번 달에는 기업가치가 3조원대로 추정되는 서울보증보험도 청약을 앞두고 있습니다. 누구나 따라하는 공모주 청약 방법부터 10월 공모주 청약 일정까지 확인하세요.

공모주 청약이란?

공모주는 기업에서 투자금을 공개적으로 모집하는 것이고, 공모주 청약은 신규 상장 기업의 주식을 배정받기 위해 청약을 하는것 입니다. 증권사에서 청약을 하면, 최종 경쟁률과 총 청약자수에 따라 배정 받게 됩니다.

주관 증권사에 공모주 청약을 신청하면, 청약기간 종료 시점으로 최종 경쟁률과 총 청약지수에 따라 균등배정과 비례배정 방식으로 배정받게 됩니다.

공모주 균등 비례

-균등배정이란

증거금 규모와 상관없이 ‘청약신청 숫자(인원)’를 기준으로 나누는 방법입니다.

증거금 액수에 상관이 없기 때문에, 주간사에서 정한 ‘확정공모가’를 기준으로 최소 시넝 수량에 필요한 증거금만 넣으면 균등배정 방식으로 모든 투자자들에게 ‘균등’하게 배정하는 방법을 말합니다. 주간사에서 정한 공모가를 확인하여 최소 신청 수량만 신청하면 됩니다. 평균적으로는 10주이나 예외가 있기 때문에 확인이 필요합니다.

균등배정 계산 방법

공모수량과 신청수인원의 숫자를 나누면 되기 때문에 비교적 쉽게 계산이 가능합니다.

예를들어,

총 공모주식 숫자가 100,000주 (십만주) 인데 총 청약신청 건수가 200,000건 (이십만건) 이면 1인당 배정되는 주는 0.5가 됩니다. 이럴 경우엔 50%의 확률로 못받을 수 있는 확률이 생깁니다.

또 다른 예로 공모 수량이 10,000주(만주)인데 청약신청 인원(건수)이 25,000명 이라고 하면 1인당 2주씩 배정되게 됩니다.

-비례배정이란

넣은 청약 증거금에 ‘비례’하여 배정 합니다. 돈을 많이 넣을수록 많이 가져 가는 시스템으로 총 청약자수가 아니라 신청자들이 넣은 증거금 규모에 비례하여 그 신청건수에 따라 배분되는 방식입니다.

비례배정 계산 방법

비례배정을 계산 하기 위해선 우선 경쟁률을 확인해야 합니다. 비례 경쟁률은 ‘총 공모 배정 수량’을 ‘총 청약 신청 주식수’로 나누어도 되고, 증권사에서 최종적으로 경쟁률이 나오면 그때 자신의 청약 주수를 나누어도 됩니다.

예를 들어,

총 배정 수량이 100,000주(십만 주)인데, 청약 신청 주식 숫자가 500,000주(오십만 주) 라면 최종 비례배정 경쟁률은 1:5이 됩니다. 경쟁률이 계산 되었으면 자신의 청약 주수에 적용하면 됩니다. 5주를 신청하였다면 1주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위에 계산해드린 방법 처럼 딱 떨어지면 너무 좋겠지만 대부분 소숫점 단위로 떨어집니다. 그럴 경우 대부분 ‘5사 6입’ 방법으로 처리가 됩니다.

-5사 6입?

5사 6입은 반올림만 알고 계시면 쉽게 계산이 됩니다. 예를 들어 소숫점으로 끝이 났을 경우 0.6 이상부터는 1로 올려주고, 0.6 미만은 내림으로 하는 방식입니다. 경쟁률에 따라 1.5주가 되었다면 실제로 받는 비례배정 주식인 1주가 되며, 1.7주가 나왔다면 2주를 받게 됩니다.

공모주 청약 궁금증

청약 신청할 수 있는 시간?

공모주 청약은 보통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청약처가 여러곳인 종목의 경우 청약시간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주관하는 증권사 공지사항을 확인하셔야 합니다.

균등과 배정은 따로 신청 하나요?

균등배정과 비례배정은 따로 선택 하는것이 아니라 최소 증거금을 넣으면 균등으로, 그 이상 넣으면 자동으로 주간사에서 알아서 비례와 균등으로 바로 분배 적용이 됩니다.

청약 당첨에 실패 할 경우?

미 당첨 될 경우 모든 돈은 돌려 받으며, 수수료 또한 환불이 되어 보통 이틀 뒤에 전액을 환불 받습니다.

청약 시 수수료는?

증권사마다 다릅니다. 증권사의 본인 등급에 따라 다른 경우도 있으며 같은 종목이라도 청약 수수료가 있는 증권사와 없는 증권사가 있기 때문에 사전에 확인이 필요합니다.

공모주 청약 방법

1.청약 전 계좌 개설하기

투자하고 싶은 공모주를 찾았다면, 해당 증권사의 계좌가 있어야 합니다. 하나의 계좌를 개설하게 되면 영업일 기준으로 20일이 지나야 또 다른 계좌를 만들 수 있습니다. 영업일 기준이기 때문에 결론적으론 한달에 하나의 계좌만 개설이 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계좌 개설일을 기다리다가 원하는 공모주를 놓칠 수 도 있습니다. 최근에 계좌 개설을 진행하신 분이라면 아래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계좌 개설 20일 제한 확인하기

[카카오뱅크 고객센터] 채팅에서 “계좌개설 가능 일자”라고 검색하여 개설일자를 입력하면 20영업일 후의 통장 개설이 가능한 날짜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걸어두었으니 빠르게 확인하세요.

✅20일 제한 없이 한번에 계좌 8개 만들기

공모주에 관심은 있지만 계좌가 없는 분이라면 계좌를 하나씩 개설해야 하는데, 시간적 여유가 없거나 번거로우신 분들은, 20일을 기다리지 않고 한번에 8개의 계좌를 개설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해당 내용은 아래서 확인해주세요

카카오뱅크 증권 계좌 개설 20일 제한 없이 동시 개설 방법 비대면 2분 안에 끝

2. 예수금(증거금) 준비하기

예수금이란 청약을 위해 신청할때 돈을 넣게 되는데 이 때 청약에 당첨되지 못한다면 100% 환불을 받게 됩니다. 그래서 나중에 돌려 받는 돈을 의미하므로 예수금이라고 표현을 합니다.

증거금도 같은 표현으로, 대부분 공모주 청약 시 최소 증거금이 정해져있습니다. 결정된 공모가의 50%가 증거금이 됩니다. 청약 할 곳을 정했다면 공모가를 확인하여 50% 금액의 증거금과 수수료를 미리 증권사 계좌에 넣어놓아야 합니다.

3. 청약 신청

계좌를 개설하여 예수금(증거금)도 준비가 완료 되었다면 정해진 청약 시간에 맞춰 증권사 어플이나 홈페이지에서 청약을 신청하시면 됩니다.

청약 전 확인

수요 예측일

수요 예측일은 최종 공모가가 결정되는 날이기 때문에 중요하니다.

경쟁률

경쟁률이란 한 주의 주식을 받기 위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신청했는지에 대한 비율입니다. 경쟁률이 높다는것은 수요가 많은 주식이란 뜻으로 상장 후를 기대하는 종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의무보유 확약비율

의무보유 확약비율은 ‘기관투자자’ 중에서 일정 기간 동안은 이 주식을 의무적으로 보유하고 있겠다고 확약한 비율을 말합니다. 일정기간 동안 주식을 팔지 않아야 하기 때문에 확약 비율이 높다는것은 많은 투자자들이 이 주식을 장기적으로도 좋게 보고 있다는것을 의미합니다. 확약기간은 15일, 1개월 3개월 6개월로 나뉘어 집니다.

의무보유 확약은 일반 투자자에게는 해당되지 않기 때문에 일반투자자들은 이 비율을 확인하여 투자에 참고 하시면 됩니다.

신청가격 분포

결정 된 공모가가 적절한지 공모가 밴드(범위)를 통해 확인이 가능합니다. 기관투자자들의 신청가격이 해당 기업에서 제출한 공모가 범위보다 높은지 낮은지에 따라 공모가가 높게 또는 낮게 결정 되었는지 해석이 가능합니다.

공모주 청약 주의사항

공모주 청약에 관심이 몰리는 가장 큰 이뉴는 상장 이후에 주가가 크게 상승할 것 이라는 투자자들의 기대감에서 옵니다. 하지만 공모주가 상장일에 무조건 주가가 급등하지는 않습니다.

공모주는 상장 초기에 가격 변동성이 크며 상장 후 주가가 공모가 보다 하락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기 때문에 투자시에는 항상 신중을 가하셔야 합니다. 상장 이후에 주가가 하락할 경우 원금손실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투자설명서를 참고하여 사업현황, 재무상태 등 해당 기업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파악하신 후에 본인의 선택으로 청약을 결졍하셔야 합니다.

10월 공모주 일정

10월 첫째주 : 퓨릿

10월 둘째주 : 신성에스티 / 에스엘에스바이오

10월 셋째주 : 워트 / 컨텍 / 퀄리타스반도체

10월 넷째주 : 유투바이오 / 서울보증보험

10월 마지막주 : 큐로셀 / 바아이매트릭

이번 10월 공무주 일정에는 다양한 섹터의 기업들이 상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지난달에 두산로보틱스가 주목을 받았다면, 이번달에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건 신성에스티와 서울보증보험이 아닐까 싶습니다.